
- 作家 : 蓝色
- 创建日期 : 2013.01.20 13:31:44
- 意见 : 3381
안녕하세요
사브렝님~~ ^0^
진짜 진짜 오랜만이시네요~ 잘지내셨죠???!!!
한달째 경과 뵙고 이렇게 후기 사진으로 보니까 더더욱 반갑습니다.
멀리서 오셔서 하루에 낯선 압구정에 여러병원 다니는 것도 힘드셨을텐데 고민고민 신중해서
결정한 병원의 선택에 만족하여 후기까지 남기시면 너무 좋을것 같아요~^^ (알고보면 자화자찬? 푸핫^^)
실밥 풀러 오실 때만 해도 다른 분들에 비해 붓기가 좀 있어서 걱정했었는데
한달째 오셨을 때 너무 너무 이쁘셨던거죠~~~ 사브렝님 말대로 특히나 눈매가 너무 부드러워지셨어요!!!
상담 오실 때 혼자 오셔서 수술날 어머니가 많이 걱정 하셨었는데 ...
지금의 눈 보시면 어머니도 많이 좋아하실 것 같아요~~
후기도 너무 꼼꼼하게 잘 써주셔서 저의 짧은 답변이 죄송스러워질정도예요 ㅎ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욤~~
2013년도에도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당 ^^/
사브렝님의 글 ----------------
안녕하세요~
저는 짝눈과 사나워 보이는 인상때문에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었어요.
그런데 제가 평소에는 안경을 쓰고 다니기 때문에 친구들이 잘 모르고 있다가 언젠가 친구 결혼식때 안경을
벗고 렌즈를 꼈는데 친구들이 안경벗으니까 인상이 사나워 보인다는 얘기를 하더라구요...
제가 생각하고 있던 컴플렉스를 친구들이 말하니까 더 와닿더라구요.
친구들은 객관적인 입장에서 말해주는거잖아요.. 그래서 수술을 결심하게 됐답니다.
저는 지방에 살고 있는데 저희 동네에는 성형외과가 2군데 밖에 없어요....;;
그리고 주위에서 성형한 친구들을 보면 다 똑같고 너무 티가 많이 나더라구요... ㅠ
그래서 서울에서 수술을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서울은 성형외과가 굉장히 많잖아요~ 일일히 다 돌아다닐수는 없었기 때문에 우선 인터넷으로 올라온 다른 분들의 후기를 보고 정보를 얻어서 제 나름대로 성형외과를 8~9 군데를 추려냈어요.
그리고 서울에 올라온 날 추려냈던 성형외과에 상담을 받으러 다녔습니다.
제가 고려했던 부분이 몇가지 있었는데요.
첫번째로는 수술해주시는 의사선생님이 "성형외과 전문의" 이냐 였어요.
얼굴은 다른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보여지는 곳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많은 경험과 기술,
노하우가 있는 전문의 분들에게 수술을 받는게 가장 믿을만하다 라고 생각해서 제일 먼저
고려했습니다.
두번째로는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는 곳 이었어요.
제 눈 상태를 꼼꼼히 보시면서 이러이러한 부분은 이러한 수술이 필요하네요~ 이렇게 자세히
말씀해주시는 곳이 저는 더 맘에 들었답니다.
다 똑같아 보이는 인상은 싫었고 그냥 자연스럽게 수술이 되기를 바랬기 때문에 더 꼼꼼하게
봐주시는 곳을 택했어요!
이렇게 고민하면서 선택한 병원이 바로 연세 퍼스트 성형외과 였습니다!
의사쌤과 상담쌤, 간호사언니들도 다들 인상도 좋으시고 친절하고 꼼꼼하게 설명해 주셨구요.
병원 분위기도 너무 좋았어요~
원래 후기라 하면 사진이 생명인데 제 후기는 글이 너무 길었네요 ㅋㅋㅋ
이제 비포 & 애프터 갈게요!
우선 before 입니다.
사진상에서 오른쪽은 쌍커풀이 있고 왼쪽은 희미하게 있어서 사진찍으면 항상 눈이 짝짝이로 보였어요.
그리고 눈을 똑바로 안 뜨면 좀 멍청해 보였어요 ㅋㅋㅋㅋㅋ (이게 평소에 눈 떴을때 모습이예요)
이 사진은 친구 결혼식 간다고 써클렌즈도 끼고 화장도 풀메이크업한 사진이예요.
눈에 힘도 빡!!!!!!!!! 줘서 뜬 거구요... 그리고 빡쎄게 섀도우도 했지만 보이지 않는게 함정..... ㅋㅋㅋ
그리고 제가 사나워 보이는 이유가 눈 꼬리가 위로 올라가 있는 것도 있고, 눈 앞쪽이 아래로
꽂혀있는 것 때문에 인상이 사나워보인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더 눈이 몰려보이기도 하구요.
사실 저는 눈꼬리가 위쪽으로 올라간것 때문에 인상이 사나워 보여서 뒷트임을 할까 생각도 했는데
원장쌤이 뒷트임은 자칫 잘못하다간 멍해 보일수가 있으니 앞꼬리를 살짝 끌어 올려서 눈매를
선하게 하는게 낫다고 하시더라구요.
이게 45도 앞트임이예요. 이런거 전혀 모르고 있다가 상담받으면서
이런것도 있구나 ~ 하면서 되게 신기해 했어요ㅋㅋㅋㅋㅋ
이제 수술 후 after 사진입니다~
저는 11월 16일에 수술 했어요~ 수술은 수면마취로 했구요. 중간중간에 눈뜨면서 라인 잡았어요.
그래서 별로 아프거나 그런건 없었어요~
수술 후 이틀째 사진이예요. 생각보다 붓기가 별로 없어서 나는 성형체질인가보다!!!!!!!! 하고 좋아했는데..
3일 째 되는날 퉁퉁 부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3일째부터 제일 많이 붓는대요... ㅋㅋ
이때는 눈도 잘 안 떠지고 힘들었지만 열심히 얼음찜질 해주고 돌아다니는게 좋다고 해서
이 꼴로 열심히 돌아다녔습니다!
수술 후 일주일 후에 실밥을 뽑구요. 이 사진은 실밥 뽑고 1주일이 지난 후예요~ 붓기가 그래도 많이 빠졌지요?
저는 다른 분들에 비해 조금 붓기가 늦게 빠지는 편이라고 하더라구요...
어차피 붓기는 시간이 지나면 빠지는거라 별 신경은 안썼어요~
이게 최근 사진이예요~ 붓기도 첨보단 많이 빠지고 라인이 잘 잡혔죠?
그리고 눈 뜨기도 훨씬 수월해졌어요. 눈매교정해서 그런가봐요~ ㅋㅋㅋㅋ
그리고 쉐도우를 바르면 이제 티가 납니다!!!! 예전엔 티도 안났는데... 제일 좋아요 ㅋㅋㅋ
(이건 화장안한 쌩눈이예요 ㅋㅋ)
친구들이 눈매가 많이 바꼈다고 인상 좋아졌다고 칭찬해줬어요~ 역시 서울은 다르다며...ㅋㅋㅋㅋㅋㅋㅋ
저기 동그라미 친 부분인 앞꼬리가 많이 올라가서 사나운 인상이 덜 해보이는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before , after 비교사진입니다.
before after
before 사진은 풀메이크업에 써클렌즈까지 꼈지만 눈이 답답해 보이고 눈앞쪽이 꽂혀보여서 전체적으로
몰려보이는 반면 after 사진은 눈매가 많이 시원해진게 보이시죠? 인상도 많이 순해보이구요..
그래서 전 너무너무 만족하고 있습니다!!!
제가 글재주가 별로 없어서.. 최대한 자세히 쓰려고 했는데 횡설수설 쓴거 같네요..ㅠ 감안해서 읽어주세요.
암튼 수술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제 후기가 도움이 되길 바라구요.
예쁘게 수술해주신 원장님과 간호사 언니들, 그리고 상담쌤들 모두모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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